[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수도인 도쿄에서는 확진자가 250명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전날 26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200명 이상이 확진됐으며, 100명 이상은 21일 연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1861명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로는 확진자가 981명 늘어 총 3만 2천 95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6천 명 가까이 늘어나 지난 4월 긴급사태가 내려졌을 때 보다 확산 속도가 더욱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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