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2020년 신차 골든 사이클로 판매 증진에 힘쓸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80를 출시 3개월 만에 연간 판매 목표량인 2만4000대를 훌쩍 넘겨 전국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G80는 출시 첫날에만 2만2000대가 계약됐다. 이와 함께 사전계약 첫날 1만대 이상이 계약된 7세대 아반떼, 사전계약 기간 2만6000여대가 넘는 계약을 이뤄낸 4세대 쏘렌토 등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을 제시하고 연구개발(R&D)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 총 26개 직무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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