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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쫄깃한 치즈 식감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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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마니아 주목…버거킹 ‘더콰트로치즈’
모차렐라 치즈 토핑으로 쫄깃…진하고 고소

 [신상 뜯어보기]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쫄깃한 치즈 식감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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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익숙한 목소리의 광고에 눈길을 돌렸다. 버거킹 신메뉴 ‘더콰트로치즈’ 광고 모델로 나선 배우 이덕화가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라고 외친다. 목소리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이덕화의 중후한 목소리와 언어유희가 더해진 광고 멘트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 가까운 버거킹 매장을 찾았다.


버거킹의 신제품인 ‘더콰트로치즈’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치즈’가 주인공이다.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적으로 바뀌면서 한때 선풍적인 인기였던 ‘치즈 퐁듀’를 지나 치즈를 활용한 메뉴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어떤 요리든 치즈가 더해지면 맛있어진다는 불문율이 생길 정도로 훌륭한 풍미를 더 해주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버거킹은 글로벌로 역수출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콰트로치즈 와퍼’ 메뉴를 개발한 ‘치즈 맛집’인만큼, 이번 신제품은 콰트로치즈 와퍼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라고 들었기에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더콰트로치즈’는 ‘더콰트로치즈’와 ‘더콰트로치즈X’ 2종으로 출시됐다. 두 메뉴의 차이점은 더콰트로치즈X의 패티가 더 두툼하고, 할라페뇨가 더해졌다는 점이다.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더콰트로치즈를 선택했다.


포장을 벗기니 고소한 치즈향이 느껴지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일반 햄버거와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의 번이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치즈번’은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모차렐라가 번에 쏙쏙 박혀 번만 따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버거를 반으로 갈라보니 치즈번 사이로 쇠고기 패티와 함께 치즈 패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가지 종류의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다. 화이트체다, 슈레더, 치즈소스가 들어있는데, 여러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 자칫하면 느끼할 법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비결은 두 가지, 버거킹 특유의 불맛이 나는 패티와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고려한 재료의 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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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 물자 직화로 구운 쇠고기 패티에 진하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 싱싱한 채소가 많이 들어가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더해 느끼함은 줄이되, 치즈의 존재감을 헤치지 않았다. 씹을수록 풍성한 치즈가 쇠고기 패티, 속재료, 그리고 치즈번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함이 극대화됐다.

더콰트로치즈를 먹어보니, 치즈버거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고소한 풍미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슬라이스 치즈 한 장만 들어갈 때보다 더 입체적인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버거킹의 컨디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할라페뇨를 추가하면 매콤한 맛도 즐길 수 있고, 남성분들이라면 1000원을 더해 더욱 푸짐한 더콰트로치즈X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단품 기준 더콰트로치즈 7900원, 더콰트로치즈X 8900원이다.


◆당신은 먹어야 해

#치즈버거보다 더 특별한 ‘플러스 알파’를 찾는다면

◆한 줄 느낌

#입에서 펼쳐지는 치즈 파티

◆가격

#더콰트로치즈 단품 7900원, 세트 8900원

#더콰트로치즈X 단품 8900원, 세트 9900원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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