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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이용주 "與野, 한국GM 사장 국감 증인 출석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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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자중기위 간사위원, 신속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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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배숙·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지난 5월 '경영정상화 합의'를 무력화 시킨 한국 GM의 일방통행에 대해 그 진상을 규명하고 '먹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GM은 제2대 주주인 산업은행도 배제한 채 단독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분리를 강행했다"면서 "한국GM 노동조합은 총파업을, 산업은행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인천시는 50년간 무상 임대해줬던 주행시험장의 회수를 검토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의원은 "평화당은 지난 10일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 카허 카젬 사장을 증인으로 요청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여야 3당 간사 협의과정에서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의결됐다"면서 "카허카젬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소송 문제를 운운하며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이에 지난 15일 카허카젬 사장을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 달라는 출석요구서를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GM의 법인분리가 먹튀 수순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감을 통해 물을 건 묻고 따질 것은 따져 책임있는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아울러 "일정상 오늘이 카허카젬 사장을 증인으로 확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며 "카허카젬 사장이 오는 29일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여야 간사위원들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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