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참석 요청…9월 러시아에서 남북 정상 재회 가능성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대궁전 녹실에서 열린 소규모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을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했다.
동방경제포럼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푸틴 대통령은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결정하면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6일 2차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4개월 만에 남북 정상이 재회하게 된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대궁전 녹실에서 열린 소규모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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