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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실용성 갖춘 주상복합으로 올 하반기 분양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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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생활 편의성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며 기존 단점까지 극복
-현산, GS, 포스코 등 주요 건설사 각 지역서 주상복합 분양 예정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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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ㆍ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주상복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청약경쟁률, 매매가격도 상승세다.

지난 7월 서울시 마포구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단지인 공덕 SK리더스뷰는 총 195가구 모집에 6,739명이 몰리며 평균 34.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주상복합 단지의 실거래가 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지하철 5ㆍ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입지에 들어선 것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엔 매매가 상승도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송파구 장지동에 들어선 위례 아이파크 1차(전용 87.69㎡)는 분양가인 5억9,870만원 보다 54%나 오른 9억2,300만원에 거래됐으며,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서면 세종 그라시아(전용 84.24㎡)의 경우 분양가(2억3,383만원) 보다 60% 오른 3억7,500만원에 지난 6월 거래가 이뤄졌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분양되는 주상복합은 주거지와 비주거지의 동선이 분리돼 주거 독립성이 유지된다”며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우수한 입지적인 장점에 기존 타워형, 판상형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가 적용돼 주거 편의성이 높다”고 답했다.

올 하반기(9~10월)에는 입지, 실용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2-3 일대에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318가구와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면적, 오피스텔은 원룸 및 2.5룸 설계가 적용된다.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GS건설은 9월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10㎡, 96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270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개통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남양주시청2청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포스코건설은 9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의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이다. 서부산 법조타운과 이마트 타운이 인근에 있으며, 글로벌캠퍼스타운, 의료시설부지와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10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 일대에서 ‘영등포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185가구와 오피스텔 111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2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밀집한 여의도와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533-229 일원에서 ‘동래 롯데캐슬 퀸’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 211가구와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부산 지하철 1ㆍ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위치해 있다. 동래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와 동래시장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SK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M-1블록 일원에서 ‘송도 SK뷰 센트럴’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인천대입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대형쇼핑몰인 롯데몰, 이랜드몰, 스타필드 송도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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