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4강 대사 인선을 비판했다.
6일 박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또 우리 국내 선거 있나요? 4강대사가 전원이 외교전문가가 아니고 모두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나 캠프 인사네요”라며 “다음 빈자리는 식약처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를 보내면 좋겠습니다”라고 정부의 4강 대사 인선을 지적했다.
한편, 지난 5일 국민의당은 “4강 대사 인선이 마지막까지 비전문가, 측근 보은 인사로 채워졌다”며 “대한민국 대사 자격의 우선순위는 캠프 출신 여부인가”라고 비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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