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연내 글로벌 30곳 진출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브레인이 로봇 모듈 플랫폼 기업 럭스로보에 공동 투자했다.
7일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와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럭스로보에 4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밝혔다. 향후 카카오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럭스로보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MODI'는 높은 완성도와 쉬운 사용법으로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영국과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코딩 교육용 교보재로 되고 있다. 연내 글로벌 30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럭스로보는 코딩 교육용 모듈 로봇을 넘어 개인을 위한 맞춤형 DIY IoT 기기로 진화할 것"이라며 "카카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듈 로봇 및 IoT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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