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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영업익 109억원, 전년比 36% 감소…"신작 출시 지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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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영업익 109억원, 전년比 36% 감소…"신작 출시 지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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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웹젠이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들의 정체로 올해 1분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웹젠은 10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28%,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40% 각각 감소했다.
웹젠은 "기존 서비스되고 있던 게임들의 매출이 정체되고,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등의 신작게임 출시가 다소 지연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3월 말에 출시된 ‘뮤 레전드’와 5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웹젠은 2분기에는 중국에서 협력사들과 합작한 IP제휴 게임들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가 로열티 수입도 실적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웹젠이 퍼블리싱을 준비해 온 게임과 IP제휴게임 중 2개 이상의 신작을 국내에 출시한다. IP제휴 게임들에 대해서도 개발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거쳐 사업전략을 확정하는 대로 중국 등 현지에서 신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웹툰, 웹드라마, 2차 파생상품 등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과 브랜드 상품을 활용해 브랜드 파급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사업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일본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게임개발력을 높이고 IP사업들을 검토하면서 신작 출시 등 하반기를 대비한 여러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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