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의 국방개혁 5대 과제는 ▲전략사령부(전략사) 신설을 통한 독자적 대북억제력 강화 ▲합참 중심 단일 지휘체계로의 개편을 통한 전투중심 군대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임기 내 전환 ▲군 장성수 감축을 통한 국방개혁 의지 구현 및 국방개혁 가속화 기반 마련 ▲국방부 문민화 및 전문인력 아웃소싱을 통한 국방경영 효율성 강화와 방산비리 척결 ▲장병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을 통한 보람 있는 군 생활 보장 등을 담고 있다.
$pos="C";$title="안희정";$txt="안희정 민주당 대선주자가 26일 현충원에 남긴 방명록 (안희정 캠프 제공) ";$size="550,431,0";$no="201703261131461502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안 후보는 "특수전, 미사일, 사이버, 우주 능력을 통합 관리하는 전략사를 구축해 우리 군의 3축(킬체인, KAMD, KMPR) 역량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병 복지 차원에서 ▲현재 이등병 기준 월 16만 3천 원인 장병 봉급을 임기 내에 30만 원 수준으로 약 2배 올릴 것과 ▲폭력 행위 방치·묵인 지휘관 원-스트라이크 책임제, ▲군인권감시관(가칭) 및 민군병영문화혁신위원회 도입 등 군 복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진일보된 공약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군 복무 중 발생한 상해, 질병, 사망에 대한 철저한 보상과 함께 천안함 피격 사건에서와같이 군 복무 중 전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로 획득하는 경비정과 군함에 붙여 명예로운 보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pos="C";$title="안희정";$txt="안희정 민주당 대선주자가 26일 천안함 고 이상희 하사의 고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희정 캠프 제공)";$size="550,412,0";$no="20170326113146150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안 후보는 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한 46명의 영웅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우리 스스로 강해지지 못하면 국제관계 및 남북관계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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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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