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정운찬은 불참…박지원 "孫과 조찬회동…黨名개정 거론치 않기로"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동영 위원장을 포하맿 안 전 대표, 박지원 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 전 대표는 아울러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파도가 다가오고 있지만, 지금 저기(청와대) 사는 사람은 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당과 함께 '스몰텐트'를 논의 중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도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다. 손 의장은 의사소통 오류를, 정 이사장 측은 고향(충남 공주) 방문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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