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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훈풍'에 日닛케이 3주만 최고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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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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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26일 일본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가 미국 증시 호황에 힘입어 3주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1만9402.39에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20일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대 초반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첫 2만선 고지를 넘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도쿄 증권 시장의 투자 심리 자극으로 이어졌다.

토픽스지수도 1.54% 상승한 1545.01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 금리 상승 전망이 이어지면서 금융 관련 종목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노무라홀딩스, 미쓰비시UFJ 등이 4%대 상승했고 다이와증권 등이 3%대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융주와 화학, 철강 등 다양한 종목에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른바 '트럼프 종목'이 경기 부양 정책으로 수혜를 입을 경우 조만간 닛케이지수가 2만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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