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 참석…"채무조정은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식에 참석해 "자신의 신용과 담보로는 일반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하지만 상환능력과 의지가 있는 분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민금융 고유의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월 제정된 서민금융생활지원법에 따라 미소금융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 관련 조직을 통합한 기구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서민금융지원 실적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고 진흥원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를 청취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원 뿐 아니라 복지, 고용 등 관계 서비스까지 연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고객창구다. 올해 말 전북 전주를 끝으로 전국에 3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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