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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56주년 창립기념식…문규영 회장 "혁신은 작은 일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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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주그룹 창립 56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한 직원이 문규영 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을 앞에서 발표회를 하고 있다.

1일 아주그룹 창립 56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한 직원이 문규영 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을 앞에서 발표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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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스토리텔링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전날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아주네버엔딩 발표회', 혁신플랫폼 시연 등의 세션으로 열렸다.
문 회장은 "아주의 지난 50여년은 많은 도전과 변화의 시간들이었고 그동안 함께 해준 임직원들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100년 아주를 위해 우리 다함께 변화를 선도하고 힘차게 도전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번 창립기념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봤다. 혁신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아주네버엔딩 발표회는 '구성원 행복=기업성장'이 선순환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시도했다. 직책과 사업부에 관계없이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발표자들은 약 8분 동안 문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 앞에서 '형식을 파괴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 신사업 등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혁신플랫폼 '무지개'도 처음 선보였다. 무지개는 임직원들의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 심지어 일상적인 이야기들까지 자유롭게 한데 버무려져 집단지성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임직원 누구라도 아이디어 제안뿐 아니라 자발적인 목표설정부터 실행, 지원까지 쌍방향 참여가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가동하기에 앞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연을 진행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보다 창의적이고 열린 수평적인 조직으로 그룹 전 계열사를 완전히 바꿔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도 다양한 변화를 주게 됐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창의력 발휘를 촉진하고 작은 아이디어까지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아주그룹 만의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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