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웃 주민 목덜미에 ‘아무런 이유 없이’ 커피 끼얹은 60대 벌금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웃 주민 목덜미에 ‘아무런 이유 없이’ 커피 끼얹은 60대 벌금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이웃 주민의 뒷목에 커피를 부운 6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27일, 전주지법 형사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이유 없이 이웃 주민의 목덜미에 종이컵에 들어있던 뜨거운 커피를 뿌린 김모(61·여)씨에게 상해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오후 5시쯤, 전주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주민인 여성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고 목 주위에 커피를 들이부었다. 피해자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를 걸어가다 이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머리와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판사는 “이웃 주민의 뒷목에 커피를 부어 화상을 입혔다”며 “피해 복구 조치를 제대로 안하고 폭력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