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인터오일을 25억 달러(약2조80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엑손모빌은 신주발행의 형식으로 인터오일 주식을 주당 45달러에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회장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주주들과 양사, 파푸아 뉴기니 국민들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오일의 자원이 엑손모빌의 성공적인 파푸아뉴기니 사업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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