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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재생 자전거 16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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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브랜드 보듬누리 사업과 연계, 나눔 활동까지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오후 3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에게 재생자전거를 기증한다.

구는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대표 정호성)와 재생자전거 기증협약을 맺고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고철로 매각하는 대신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생자전거 배부 수량은 ▲일대일 결연자 6대 ▲국민기초수급자 7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2대 ▲공공용 1대 등 총 16대다.

구는 자전거를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일대일 결연자의 경우에는 담당 직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기증할 예정이다.
수리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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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대문구는 자전거 기증을 구 복지 특화 브랜드사업인 보듬누리 사업과 연계했다.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나눔 활동까지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20대의 재생자전거를 기증한 것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대 이상의 자전거를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방치 자전거 수거 활동을 성실하게 진행, 재생자전거 기증 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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