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전농동 로터리 포함 교통섬 3곳에 쉼터 조성
구는 지난해 11월 제이씨데코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달 27일까지 인도 폭이 좁거나 가로수 등 방해물이 있는 곳을 제외한 21개소에 버스 승차대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승차대에 ▲온열의자(히팅벤치) ▲휴대폰 유무선 충전모듈(USB) 등 승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더불어 답십리역 등 5개소에는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승차대를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을 승차대 조명에 사용,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으로 송전한다는 계획이다.
주금련 교통행정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버스인 만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구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로터리 교통섬에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는 등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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