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 교통정책과 주최로 강북 동부권역(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지역 주민 등 대상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 개최 예정
구는 지난달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나눔카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눔카 이용의 경제 및 환경적 효과, 이용방법, 운영 정책 등을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14일 전농sk아파트 나눔카 개소식을 열고 현재 아파트 단지(전농sk아파트) 1개소 및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대학가 등 48개소에서 101대의 나눔카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카는 일정 요금을 내고 무인주차장에서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사용한 후 반납하는 서울시 차량 공유 서비스다. 현재 그린카, 쏘카, 에버온, 한카 등 민간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나눔카 운영 지점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쉽고 편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자치행정과(☎2127-4043) 또는 교통행정과(☎2127-48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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