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은 쇼핑ㆍ문화ㆍ전통ㆍ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지역상권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에는 내년 말까지 지역별 상권의 특장점이 반영된 감성 컨셉을 설정해 기반조성과 점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전략적 업종 배치와 청년상인 모집을 통해 점포 입점을 하게 된다.
청년몰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과 공동마케팅, 창업 전문역량ㆍ경험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년몰은 기존 전통시장 구조개선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상인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패러다임 전환을 적용한 사례"라며 "젊은고객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지역상권의 랜드마크로 육성, 인바운드(In-bound) 수출의 첨병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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