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부산시,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 특강

경찰경호행정과·소방안전관리과 학생 대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4월 29일 부산시 자치분권과에서 경찰경호행정과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정책참여제도와 협치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협치학교 특강 모습.

부산시 ‘2024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는 대학생의 협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이해를 도와 지역 현안과 시정에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 온라인 시민참여 체제 기반(플랫폼) ‘시민열린마루’,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이 행복한 15분 도시 부산’ 등 부산시 주요 정책과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부산시 박청일 갈등조정관은 “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이해함으로써 민관협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동의과학대 경찰경호행정과 이병규 학과장은 “경찰경호행정과와 소방안전관리과는 향후 공직 분야로 진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시정 정책이 어떻게 기획되고 시행되는지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