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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석가탄신일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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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오는 13~16일까지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촛불이나 전기·가스, 화기사용 등 화재 및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694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2대가 동원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전통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주요 사찰 대상 소방력 전진배치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등이다.

박병주 소방서장은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을 하는 경우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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