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해외 매출 수혜 기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일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 해외 매출 고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의 투자 매력도가 아모레G 보다 높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뛰드하우스의 3분기 해외 매출액 성장률은 17%, 이니스프리는 -20%를 기록했다"면서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아시아지역 매출액이 65.1%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이니스프리 해외 매출 고성장의 효과는 아모레퍼시픽에게 보다 이익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상위 15개 기업 중 실적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면서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1~3위 로레알, 시세이도, 메리케이였고, 아모레퍼시픽은 9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G는 2020년 중국 화장품 시장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아이오페, 려 등 신규 브랜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에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에 따라 이니스프리 의존도는 과거 대비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G에 대해 목표주가 23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