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16은 5.5인치, V787은 5인치…배터리 용량은 3000mAh·5000mAH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필립스가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폰 2종을 출시했다.
3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필립스가 안티 블루 라이트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필립스 사피어 S616(Philips Sapphire S616)'과 '필립스 사피어 라이프 V787(Philips Sapphire Life V787)'을 공개했다.
'사피어 S616'은 5.5인치 1080*1920 해상도의 IPS 스크린을 탑재했다. 2GB 램과 옥타코어 CPU인 미디어텍 MT6753 SoC, MAli-720 GPU를 적용했고 16GB 모델로 출시됐다. 추가로 SD카드를 꽂으면 최대 128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피어 S616의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듀얼 심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22달러(한화 약 25만3000원)로 책정됐다.
두 모델 11월 출시 예정이지만 사피어 라이프 V787 모델의 가격은 미정이다. 두 모델은 중국에 우선 출시되며, 미국 등 다른 국가에 출시될 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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