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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국채 매입 감축…기준금리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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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4일 기준금리는 동결하고 장기 국채 매입 규모는 감축할 방침을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0.1%인 현재의 기준금리는 조정 없이 동결했다.

매월 6조엔 규모의 장기 국채 매입 규모는 감액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에도 국채 매입을 지속하기로 했으나 지난달부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출구 전략 일환으로 국채 매입액을 줄이겠다(양적 완화 축소)는 방침을 밝혀 왔다.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액을 줄이면 장기 금리가 상승해 엔화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다만 다음 회의 때까지는 기존 방침대로 국채 매입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 참가자 의견을 확인해 다음 회의에서 향후 1~2년간 구체적인 감액 계획을 결정하기로 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보유한 총 국채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581조엔이다. 이는 2013년(94조엔)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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