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이 최근 정부의 주주환원정책을 겨냥한 상품으로 '뉴 하모니(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을 추천했다.
기존 배당펀드의 경우 간접투자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른 혜택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뉴 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은 투자자가 주주가 되는 랩 상품의 특성상 배당소득 증대세제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존 배당펀드와 차별된다.
'뉴 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은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에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됐다. 배당이 늘어나기 위한 조건에는 ▲풍부한 현금 ▲중장기적인 실적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이 상품의 주된 투자전략이다.
이 상품은 배당 증가 기업 뿐만이 아니라 기존 고배당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에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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