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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선두 "첫 우승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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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레이디스 셋째날 버디만 3개 '1타 차 선두', 김민선 2위

배선우가 BMW레이디스 셋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배선우가 BMW레이디스 셋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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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54홀 노보기."

배선우(21ㆍ삼천리)의 퍼펙트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4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셋째날 버디만 3개를 잡아내 이틀 연속 선두(11언더파 205타)를 지켰다. 김민선(20ㆍCJ오쇼핑)이 2위(10언더파 206타), 허윤경(25ㆍSBI저축은행)과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이민영(23ㆍ한화) 등이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 있다.
6, 8, 10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고, 이후 8개 홀을 파로 마무리해 사흘 연속 '노보기'다. 2013년 투어에 데뷔해 올해 프로 3년 차, 교촌레이디스 준우승을 포함해 '톱 3'에 4차례나 입상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2홀 노보기 플레이가 욕심난다"는 배선우는 "드디어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이번에는 확실히 잡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물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선두와 4타 차까지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무려 13명이다. 김민선이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보태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쳐 2위로 올라서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 떠올랐다. 공동선두에서 출발한 한국여자오픈 챔프 박성현(22)은 반면 이븐파에 그쳐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US여자오픈 챔프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2위(1오버파 217타)까지 떨어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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