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형급의 11호 태풍 낭카(NANGKA)가 일본 열도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hPa, 중심최대풍속 49m/s·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태풍 낭카는 17일께 동해안으로 진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진로와 발달 정도가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