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참기름 판별법인 리놀렌산 조성 분석법은 옥배유와 같은 일부 기름이 참기름과 유사한 조성을 보여 기름이 중복으로 분석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면밀한 판별을 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식약처는 "장비가 고가여서 판별법을 상용화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술적으로는 완벽하다"며 "앞으로 소비량이 많은 식품의 진위를 판별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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