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사업인 '경기도농축수산식품유통공사'(가칭)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경기농축산유통공사 건립사업은 남 지사가 도내 농축산식품의 판로개척과 농산품 수출확대, 안전한 품질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유통공사가 설립되면 생산자에게는 소득안정성을 높여주고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농축산식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맡는다. 용역은 공사의 공공성 및 기업성, 사업수지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적정 자본금 규모 등을 중심으로 타당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도는 앞서 유통공사 설립 준비 및 운영계획 연구 용역을 위해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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