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인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이 감정표현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친구의 게시물에 '기분 좋아졌음', '놀라움' 등 다양한 모습의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중 살찜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이용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페이스북은 살찜 표현을 삭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페이스북 측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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