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올해부터 중국 정부가 5개 국유은행 임원진이 받을 수 있는 연 보수를 60만위안(약 1억500만원)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일부 국유기업 임원진의 연봉이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라며 연봉 삭감의 의지를 보여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연봉 삭감이 중국 은행들이 유능한 임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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