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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한'에 맞설 '친윤' 최고위원 후보군 꾸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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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견제 가능한 최고위원 누구
韓, 장동혁과 손잡고 전대 나올 듯
"대립각 세우기 부담" 여론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1강 체제에 맞설 최고위원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가 한 전 위원장의 독주를 막기 위해 당 대표 견제가 가능한 최고위원에 후보를 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4~25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의 등록이 진행된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선출직 최고위원 4명, 당대표 지명직 1명, 청년 최고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이 사퇴 또는 궐위 시 지도부는 해체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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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친한(친한동훈)계는 한 전 위원장을 필두로 수석원내대변인을 맡은 장동혁 의원이 함께 전당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장 의원은 한 전 위원장 시절 초선 의원이었지만 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장 의원은 최근 한 전 위원장의 출마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한 전 위원장 출마에 관해 묻는 질문에 "위험이 있지만, 많은 분 뜻에 따라 출마하는 게 정치적 책임을 지는 모습"이라고 답했고, 한 전 위원장이 원외라 한계가 있지 않으냐는 지적에도 "비대위원장은 되고 당 대표는 안 되냐"며 반문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친윤계에서도 최고위원 후보를 내기 위해 물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마평에는 김정재·유상범·조정훈 의원과 초선 김민전·박정훈·신동욱 의원이 오르내린다.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조지연 의원이 거론된다. 이들은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주변으로부터 많은 권유를 받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전했다. 조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본인(한 전 위원장)이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것 아니냐, 그런데도 출마의 자유를 인정했다"며 "따라서 다른 분들이 나오는 걸 막는 여론을 만들어선 안 된다"며 한 전 위원장과 더욱 각을 세웠다.


다만, 당내에서는 최고위원 출마를 꺼리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된다. 아직까지는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등 원외에서만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이 된다고 가정하면 대통령실과 당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을 텐데, 그때 최고위원으로서 자기 입장을 어떻게 취해야 할지 굉장히 난감해질 것"이라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대통령실을 대변하기 위해 비상식적인 발언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할 원내 의원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도 "한 전 위원장이 대권 출마 때문에 1년 뒤면 자연스럽게 당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굳이 최고위에 들어가서 한 전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울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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