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플렉스2'가 다음 달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5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외국인 모델이 G플렉스2를 선보이고 있다.
3월 美 이통사 스프린트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서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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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G플렉스2'를 다음 달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플렉스2는 지난 달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해외 출고가 역시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G플렉스2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고 평가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G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 후면 커버와 LG전자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을 적용해 사용자경험(UX)도 강화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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