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산림인증위원회 발족…임산업 경쟁력 ‘뒷받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위해 이해관계자 구성·협력방안 마련…정부, 지자체, 사유림 단체, 산학연계, 환경·노동·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17명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위원회가 시동을 걸었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27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한국산림인증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산림인증위원회는 산림인증제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의 의사결정기구로 국·공·사유림을 대표하는 정부, 지자체, 사유림단체, 산학연계, 환경·노동·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17명으로 이뤄졌다.

산림경영에 대한 국내·외 사회적 요구와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소비자들 인식증가로 친환경제품 수요가 느는 가운데 국제사회 기대에 맞추면서 국내 산림보호를 통한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산림인증제가 필요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 현실에 맞고 국제산림인증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한국산림인증제도를 들여오기로 했다.
발족식에선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위원장), 김세빈 충남대 교수(부위원장), 위촉된 위원들이 위원회 역할과 산림인증제 운영방향에 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국산림인증위원회는 산림인증제 관련 세미나, 워크숍 등을 열어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제도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국내 임업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김남균 원장은 “위원회에선 산림경영 및 산림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발전방안을 찾고 ‘한국형 산림경영인증 표준’ 등 산림인증제 운영규정을 만들거나 고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산림인증제를 국내·외서 통용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 국내 임업 및 임산업을 보호할 수 있게 국제상호인정을 빨리 해 2017년 말까지 국제산림인증제와 연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팀(☏02-6393-2754)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