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리는 SK플래닛이 지난 2012년 미국에 설립한 투자회사로 지분 40%를 보유한 SK플래닛이 최대주주다. 5일부터(한국시간 5일 오후 11시30분) 거래된 프랭클리 1주당 가격은 3.05캐나다 달러로 상장 기업 가치는 약 5800만 달러(한화 약640억)로 평가받는다. 이번 상장으로 거래되는 주식수는 전체의 40%다.
그는 "규모에 맞고 공정성이 있는 시장이 캐나다 시장"이라며 "(캐나다)이곳은 시작일 뿐이고 나스닥 같은데로 옮길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프랭클리는 전송된 사진이나 메시지를 수신자가 확인하기 전까지는 메시지 내용이 흐리게 표시되고,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면 10초 후 내용이 사라진다. 서버에도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9월 미국에 '흔적이 남지않는 메시징 서비스'로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미국 내 사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