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구제역'에 이어 '소 구제역' 의심 첫 접수로 초비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성의 한 소 농장에서 사육중인 47두의 한우 가운데 1두가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는 구제역 의심 소는 생후 2년째이며 육안검사에서 수포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제역은 지난 12월 4일 충북 진천 양돈농가에서 시작돼 충남·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이어 경기 이천(12.29.)과 경북 영천(12.30.)까지 발생했으며, 고병원성AI는 지난 12월 11일 양산에서 발생한 이후에도 경기 모란시장(12.26),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