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2월의 우주쇼…유성우·두 개 혜성·세 개 행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화성, 금성, 수성 한 번에 볼 수 있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유성우가 내린다.[사진제공=NASA]

▲12월 두 차례에 걸쳐 유성우가 내린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유성우 내리는 밤.
두 개 혜성 나란히.
세 개 행성 서쪽에.
<#10_LINE#>
12월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그 시작은 유성우에서 비롯된다. 오는 14일과 1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 남쪽 하늘의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내린다. 유성우는 한 차례 더 12월의 하늘을 빛낸다. 23일 오전 3시 북쪽 하늘의 작은곰자리에서 유성우가 빛을 뿜을 예정이다.

유성우 우주쇼가 지나면 이번엔 두 개의 혜성이 찾아온다. 우주쇼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23일 오후 7시 남서쪽 하늘을 보면 두 개의 혜성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왼쪽으로는 판스타스(PanSTARRS) 혜성이, 오른쪽으로는 얼마 전 화성을 스쳐 지나간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 혜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은 마지막 날에 일어난다.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세 개의 행성이 서쪽 하늘에 나란히 뜬다. 해가 진 직후 서쪽을 보면 화성, 금성, 수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유성우와 혜성이 연출하는 다양한 모습을 12월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마지막날 화성, 금성, 수성을 서쪽 하늘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화성의 대기층.[사진제공=NASA]

▲12월 마지막날 화성, 금성, 수성을 서쪽 하늘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화성의 대기층.[사진제공=NASA]

원본보기 아이콘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