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수원 장안구 다산관에서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갖는다. 경기교육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투명한 경기교육, 정의로운 혁신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다. 특히 이재정교육감 취임 후 첫 청렴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계의 숙원인 부패문제를 해결하고 부조리를 타파해 '투명한 경기교육, 정의로운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앞서 청렴메시지를 통해 "학생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교가 있고, 학생과 학교가 있어 도교육청이 존재한다"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 학생에게 책임지는 교육을 위해 청렴한 교육행정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경기교육의 힘은 부조리한 관행과 결별하는 것" 이라며 "교육을 혼탁하게 하는 부정ㆍ부패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감으로서 해야 할 일은 결코 타협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5월 '2014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시스템'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렴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반부패 수범사례 적극 발굴 추진 ▲공무원 행동강령 강화 ▲ICT 감사시스템 운영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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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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