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전국적인 폭설 예보와 기습 추위에 홈쇼핑 방한패션 상품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27일 오전 8시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패션 잭팟 타임'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지오송지오' 하이웨이스트 밴딩팬츠를 40분 만에 5장 이상 판매했다.
롱니트 세트 역시 20분 만에 무려 1만7000장이 판매됐다. 홈쇼핑 타깃층인 주부 고객들이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니트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해 평균 니트보다 10㎝가량 길게 기획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이 밖에, 눈과 비에 강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소재의 '브레라' 퀼팅 롱부츠는 1만개 이상 판매되는 기존 8000개였던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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