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700㎒ 무선마이크와 900㎒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에 대한 이용자 보호대책을 이달 중에 마련할 계획이며, 단속을 무기한 연기해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일반 이용자에 대해서는 기기수명과 주파수 여건 등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부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나, 기기의 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 아래 관련 사항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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