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대전(1142가구)과 내포신도시(990가구)서 분양, 포스코건설은 아산서 1118가구 등
9월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충남 3491가구, 대전 1955가구, 세종 900가구 순이다.
특히 충남도청이 옮겨간 내포신도시에선 경남기업과 모아주택산업의 대결이 볼만하다.
경남기업은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경남아너스빌’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기준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아파트로만 이뤄진 단지다.
이지건설은 다음달 세종시와 아산시에서 동시분양에 나섰다. 세종시 1-1생활권 L5블록에 이지더원 900가구를, 아산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내 ‘아산이지더원시티1차’가 분양될 예정이다. 1013가구 규모로 전용 59~79㎡로 구성된다. 오는 11월엔 역시 같은 곳에서 ‘아산이지더원시티2차’ 1359가구(전용 59~84㎡)가 나올 예정으로 모두 237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더샵 레이크시티 3차’ 1118가구를 공급한다. ‘더샵 레이크시티’는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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