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행복기금 관계기관 합동 '무한도우미팀' 구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행복기금 관계기관 합동 '무한도우미팀' 구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민행복기금 신청자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무한도우미팀'을 구성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중 지원이 곤란한 채무자에 대해 최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팀을 국민행복기금 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나이스신용평가정보, 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이다.
팀은 기능에 따라 심층상담반(3~4명), 지원대책반(5~6명), 지원실행반(2~3명) 등 3개반, 총 10~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무한도우미팀'은 국민행복기금 지원이 곤란한 이유를 확인하고, 지원곤란 사유별 분석과 지원방안 강구를 주 업무로 한다.

기금으로 지원이 어려운 신청자에 대해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미등록 대부업체 등이 채무조정 신청을 방해하거나 과도한 채권추심 등 채무조정 신청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실도 파악한다. 채무조정 지원이 곤란한 사유는 유형별로 구분해 각 유형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채권 추적을 통한 채권자 파악, 기관 간 협조를 통한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일부터 올해 말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종료 시점은 신청자 지원 추이를 확인해가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중 지원이 곤란했던 경우라도 매각거부사유 재확인, 신용회복위원회?공적 채무조정(개인회생 등)과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최대한 채무조정을 지원토록 할 것"이라면서 "미등록 대부업체 등이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방해하거나, 과도한 채권추심 등의 피해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경 등 수사당국에 통보할 에정이어서 채무자 피해방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