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4일 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오찬에서 소통ㆍ통합 리더십 강화 복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인사참사 논란에 대해선 "측근 코드인사가 아니라 그 분야 전문가, 새로운 전문가를 찾다보니 전문성은 됐는데 개개인 사적인 일까지 미처 챙기지 못해서 그런 일도 생겼다"며 "앞으로 인사시스템을 정비해 자료도 상시 보완하고 또 시스템도 좀 더 철저히 정비해 앞으로는 문제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패션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이게 대단한 비밀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남대문시장에서 액세서리 구입한 거라고 해서 굉장히 성황을 이뤘다 그런다. 그런 면에 있어서도 기여한 것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게 액세서리 산업을 성장시키고 한복을 더 입는데 도움 된다면 기쁜 일이고 더 노력할 의향 있다"고 답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종인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등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 46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