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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리아 국경서 또 포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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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리아 특사 제안 휴전안 지지 발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터키와 시리아가 국경에서 또 포격전을 벌였다.

시리아군이 터키 국경에 포격을 가하자 터키군이 즉각 반격에 나서는 등 양국이 또 포격전을 벌인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시리아군이 17일(현지시간) 터키 하타이주(州) 오론테스강에 포격을 가해 국경도시 하시파사에 주둔하고 있는 터키군이 보복으로 시리아에 박격포탄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민간인을 포함한 부상자나 사망자가 없다고 주지사 사무실측이 밝혔다.


시리아 포격으로 터키 국경마을에서 민간인 5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3일 이래 양국은 국경에서 충돌하고 있다.
터키는 양국간 충돌을 막기 위해 유엔과 아랍연맹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가 제안하고 시리아가 내놓은 잠정적인 휴전안을 이란이 지지하고 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측은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ㆍ희생제) 기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고 이란이지지했다고 밝혔다.

 다부토글루 장관은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측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면서 “아랍연맹과 터키, 이란은 브라히미 특사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밝혀 주목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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