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시리아 특사 제안 휴전안 지지 발표
시리아군이 터키 국경에 포격을 가하자 터키군이 즉각 반격에 나서는 등 양국이 또 포격전을 벌인 것이다.
민간인을 포함한 부상자나 사망자가 없다고 주지사 사무실측이 밝혔다.
시리아 포격으로 터키 국경마을에서 민간인 5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3일 이래 양국은 국경에서 충돌하고 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측은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ㆍ희생제) 기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고 이란이지지했다고 밝혔다.
다부토글루 장관은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측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면서 “아랍연맹과 터키, 이란은 브라히미 특사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밝혀 주목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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