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포천시는 이날 오후 2시 군내면 용정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길이 50.54km의 도로다.
사업비는 2조 5915억 원이 투입되며 2017년 6월 완공된다. 통행료는 남구리IC에서 포천IC까지 36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 운영 수준의 약 1.02배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 한국도로공사 원창연 구리-포천건설사업단장, 서울북부고속도로㈜ 장기창 사장, 한국도로공사 최윤택 도로사업처장, 대우건설 구임식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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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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