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1월1일부터 6개 중앙, 지방 방송국 합동으로 3D TV 시험방송을 시작했다"며 "현재 중국 LCD TV에서 3D TV 비중은 25% 수준이나 올림픽 시즌에 50% 대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적자는 연말 TV 판매호조로 3분기 4920억원 보다 축소된 9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분기는 비수기로 인한 판매감소로 영업적자 930억원을 기록할 것이나 2분기 LCD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3060억원으로 증가해 7분기만에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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