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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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중국 3D TV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1월1일부터 6개 중앙, 지방 방송국 합동으로 3D TV 시험방송을 시작했다"며 "현재 중국 LCD TV에서 3D TV 비중은 25% 수준이나 올림픽 시즌에 50% 대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3D TV에서 LG디스플레이가 표준화하고 있는 FPR 비중이 60%대를 넘어서고 있어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적자는 연말 TV 판매호조로 3분기 4920억원 보다 축소된 9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분기는 비수기로 인한 판매감소로 영업적자 930억원을 기록할 것이나 2분기 LCD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3060억원으로 증가해 7분기만에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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