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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닉스, 기관 러브콜에 2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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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분기 적자 가능성이 부각되며 전 거래일 10% 가깝게 빠졌던 SK하이닉스 가 반등에 나섰다. 기관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600원(3.04%)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12일 9.61% 하락하면서 2만원 아래로 밀렸다. 장중 1만92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D램 가격은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현물 가격이 3분기에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며 "PC 업체의 수요 부진과 공급업체들의 수율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 시장 참여자들의 보수적 시각 확대 등을 그 근거로 꼽았다.

올 8월 D램 고정거래가(2Gb 기준)는 연중 고점였던 5월 대비 39% 하락, 1.31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요 위축이 가속화되는 경우 선두업체의 30나노급 현금 원가인 0.8달러대까지 D램 값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경우 해외 경쟁사들의 감산이 시작되면서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 회사 주가가 이미 D램 업황 악화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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