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확정..내년 말 착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서부이촌동까지 통합해 개발된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철교~원효대교 간 서부이촌동 일대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51만385㎡)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개발 계획안을 22일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토지이용계획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복합용지가 12.6%(6만4547㎡), 상업용지 47%(23만9751㎡), 도시기반시설용지 40.4%(20만6086㎡)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확정·고시 건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국토해양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루어 졌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사업에 의한 수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총 28조원을 들여 코레일의 용산차량기지 일대에 업무, 상업, 문화, 숙박, 주거시설 등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원효대교~한강대교 간 강변북로가 지하화돼 그 위에 공원이, 한강변에는 국제여객터미널과 마리나 시설도 조성된다.
현재 이 사업을 추진 중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올 하반기에 보상계획 및 이주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토지 수용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11년 7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용산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36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1억 4000만명의 유동 인구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